암호화폐 리서치 기관 아케인리서치(Arcane Research)에 따르면, 6월 상장 채굴기업들이 5월 대비 400% 증가한 약 14,600 BTC를 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터에 따르면, 채굴량은 3,900개에 그쳤다. 그 중 매도량은 코어 사이언티픽(Core Scientific)과 비트팜(Bitfarms)이 각각 7,202 BTC, 3,353 BTC로 가장 많았으며, 마라톤과 Hut8 마이닝은 5월 매도 이후 대부분의 물량을 보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아케인리서치는 5월부터 상장 채굴기업들은 채굴량을 넘어선 물량을 매도하기 시작했다고 조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