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투데이에 따르면 페이스북 부사장 출신 억만장자 투자자 차마스 팔리하피티야(Chamath Palihapitiya)가 최근 팟캐스트 방송에 출연해 비트코인은 증권(Security)처럼 규제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비트코인은 증권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증권처럼 규제되어야 한다"며 "암호화폐 시장규모를 고려하면 규제가 필요하다. 규제가 없기 때문에 비트코인을 둘러싸고 엄청난 시스템 리스크가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그는 "미국은 더 이상 효과적으로 비트코인과 암호화폐를 금지할 수 없다. 세상에서 3조 달러의 가치를 없앨 수는 없다"고 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