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미국 백악관 과학기술정책실(OSTP)이 오는 8월 백악관에서 비트코인 채굴이 기후에 미치는 영향과 관련된 보고서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구는 작업증명(PoW) 채굴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초점을 맞춘다는 설명이다. OSTP 책임자인 코스타 사마라스(Costa Samaras)는 "암호화폐가 의미있는 방식으로 금융 시스템의 일부가 되기 위해선 총 배출량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분증명(PoS) 전환 관련 정책적 대응과 작업증명의 보안적 이점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