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프러스, 암호화폐 '친화적' 규제 초안 마련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사이프러스 정부가 암호화폐를 규제하기 위한 자체 법안 초안 마련을 완료했으며, 유럽연합(EU)의 공동 규제 프레임워크 공개 전 자체 규제안을 먼저 채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사이프러스 정부는 "암호화폐 규제는 매우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 이미 시행 중인 각국의 규정이 있는 반면, 아예 프레임워크가 없는 지역도 존재한다. 특히 우리는 유럽연합(EU)의 회원국이기 때문에 EU가 제시할 규정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사이프러스의 암호화폐 규제 초안은 매우 매력적인 법안이다. EU의 규제 프레임워크는 강도가 지나치게 강할 수 있지만, 우리는 EU의 규정을 어기지 않는 선에서 자체적인 노선을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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