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에 따르면 영란은행 산하 건전성 감독청(PRA)은 암호화폐에 대한 조사를 강화하기 위해 2023년 2월까지 은행들로부터 3.21억파운드(4.19억달러)를 조달할 계획이다. 이는 전년 대비 8% 증가한 액수다. PRA는 직원 100명 추가 채용을 검토하고 있으며, 디지털 화폐에 대한 국제 프레임워크를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업에 암호화폐 익스포저(노출), 취급 방식, 미래 투자 계획을 보고하도록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영란은행이 암호화폐에 대한 규제기관의 역할을 확대할 것을 촉구하고 있는 가운데, PRA는 스테이블코인 같은 혁신을 위한 규제 프레임워크를 개발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