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큰포스트 브리핑] '김남국 발' 코인 논란...여야 의원 11명도 '코인 신고'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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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국 발' 코인 논란...여야 의원 11명도 '코인 신고']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윤리특위) 윤리심사자문위원회(자문위)는 이번 주중 국회의원들의 코인 보유 신고 내용을 해당 의원들의 동의를 얻어 공개할 것으로 확인됐다. 24일 국회에 따르면, 국회의원 전원은 개정된 국회법에 따라 지난달 30일을 마감기한으로 자문위에 '가상자산 소유 현황 및 변동 내역'을 제출했다. 299명의 의원 중 총 11명의 의원들이 코인 보유 내역을 신고했으며, 자문위는 각 의원들의 보유 현황과 이해충돌 여부를 심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더리움 레이어2 TVL, 100억 달러 하회]

레이어2 데이터 플랫폼 L2BEAT에 따르면 이더리움(ETH) 레이어2 네트워크에 예치된 암호화폐 자산 규모가 99억 7000만 달러로 일주일 기준 1.58% 감소했다. 아비트럼 TVL은 59.5억 달러를 기록했고, 이어 옵티미즘이 24.7억, zkSync Era가 4.9억, dydX가 3.5억 달러 순으로 뒤를 이었다.

[앵커리지 설립자 “기관, 암호화폐 시장 참여 의지 뚜렷”]

암호화폐 커스터디 및 뱅킹 업체 앵커리지 디지털의 공동설립자 디오고 모니카(Diogo Monica)가 더블록과의 인터뷰에서 “암호화폐를 향한 기관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으며 시장 참여 의지도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기관 투자자 사이에서는 이같은 기류가 명확히 감지되는데 정작 외부에서는 이를 전혀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기관들은 지난 2년 동안 암호화폐 생태계에 참여하기 시작했고, 이제는 블랙록 등 초대형 금융사들이 비트코인 현물 ETF 상장을 신청하고 있다. 기관들은 암호화폐를 피하지 않고 오히려 적극 수용하고 있다. 아울러 이 업계의 내러티브는 이제 실물자산 토큰화로 이동하고 있다. 이는 일반 국민들에게도 매우 친숙하고 규제 기관 입장에서도 부담이 적다”고 강조했다.

[분석 “XRP 홀더 이익 실현 움직임…가격 상승 모멘텀 상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인크립토가 XRP 홀더들이 이익 실현에 나서면서 가격 상승 모멘텀을 잃고 있다고 분석했다. 미디어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소송에서 리플이 유리한 판결을 얻어낸 뒤 XRP의 일일 상대강도지수(RSI)가 최고치를 찍었으나 21일(현지시간) 기준 70선을 하회했다. 이는 매도 압력이 높아지면서 가격 조정이 올 수 있음을 시사한다. 여기에 XRP 1,000만~1억개를 보유한 고래 월렛들이 수익권에 접어들면서 매도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들은 지난 18~22일 동안 3억 2000만 XRP를 월렛에서 출금했다. XRP 가격이 0.78 달러라고 했을 때, 출금 물량은 약 2억 5000만 달러 상당이다. 과거 데이터를 고려했을 때, 이 집단의 거래 패턴은 최근 수개월 동안의 가격 추세와 큰 연관성을 보인다. 만약 개인 투자자들까지 매도세로 돌아선다면 XRP는 0.70 달러 선으로 하락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친리플 변호사 “SEC, 리플 사건 상고해도 결과 뒤집지 못할것”]

리플(XRP) 커뮤니티를 대변하는 미국 변호사 존 디튼(John E Deaton)이 트위터를 통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리플을 상대로 상고를 결심하더라도, 실제로는 재항고만 가능하며 주요 쟁점에서 판결을 뒤집을 만한 논거를 제시할 수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재항고는 불복할 수 없는 재판 결과더라도, 예외적 사유가 인정돼 대법원에 항고하는 것을 말한다. 그는 “SEC는 이번 재판 내내 리플랩스와 XRP가 ‘공동기업(common enterprise)'이라고 주장했으나, 그 과정에서 세 번이나 주장과 근거를 뒤집었다. 사건 담당 판사가 이번 결정을 뒤집을 만한 또 다른 주장이나 근거를 받아들일 가능성은 매우 낮다. SEC는 자신들의 논거가 매우 단정적이고 모순적이라는 점을 인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국 현행법에서 정의하는 '공동 기업'은 투자자의 재산이 투자 제안자나 판매자 또는 제3자의 노력과 성공에 의존하는 구조를 띠고 있는 기업을 의미하며, 증권법 적용을 위한 테스트인 하위테스트의 기준 중 하나다.

[日 SBI CEO, 리플 승소 소식 공유]

일본 금융 대기업 SBI의 요시타카 기타오 CEO가 자신의 SNS를 통해 리플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의 소송전에서 리플이 일부 승소한 소식을 공유했다. SBI는 리플의 주요 파트너 중 하나다. 앞서 기타오 CEO는 리플이 승소하면 XRP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보게 될 것이라고 밝히며, 리플에 대한 지지를 보낸 바 있다.

[NFT 발행 플랫폼 페어, 폴리곤 네트워크 지원]

NFT 발행 플랫폼 페어(Fair.xyz)가 폴리곤 네트워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창작자들은 폴리곤 네트워크에서 페어의 NFT 발행 기능을 통해 디지털 컬렉션을 발행할 수 있게 됐다. 앞서 페어는 이더리움 네트워크를 지원한 바 있다. 페어는 앞서 오픈시 등으로부터 450만 달러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외신 "비트페이·사르딘 파트너십, SHIB 접근성 개선 전망"]

비트페이가 암호화폐 결제 서비스 사르딘(Sardine) 솔루션을 도입함에 따라 시바이누(SHIB) 접근성이 향상될 것이라고 크립토베이직이 전했다. 이번 양사 간 파트너십을 통해 SHIB는 비트페이에서도 법정화폐 및 180여개 국가를 지원하는 신용카드 구매 및 결제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동시에 사르딘의 ACH 솔루션을 통해 비트페이의 SHIB 결제 처리는 크게 향상될 것으로 예상됐다.

[TUSD 발행사 전 대표, 회사 대상 소송 제기.."악의적으로 쫓겨났다"]

DL뉴스에 따르면 스테이블코인 TUSD 개발사 아치블록(Archblock)의 공동 창업자이자 전 CEO인 'Daniel Jaiyong an'(이하 다니엘)이 강제로 회사에서 쫓겨났다고 주장하며 당시 동료들을 고소했다. 다니엘은 "향후 트루파이로 리브랜딩되는 신규 서비스 출시와 관련해, 자신은 투자자 보호를 이유로 반대했고, 이에 공동 창업자인 라파엘 코스만, 재무 이사, 고문 등이 자신을 이유없이 CEO에서 해임하고, 회사에서 내쫓았다"고 주장했다. 한편 다니엘에 따르면, 당시 그는 저스틴 선 트론 창업자와 TUSD 매각을 논의하고 있었다.

[웹3 전문 투자사, 캐나다 증권 거래소 상장 예정]

웹3 프로젝트 전문 투자사 웹3 벤처스(Web3 Ventures)가 캐나다 증권 거래소로부터 상장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가을 캐나다 증권 거래소에 거래코드 WEBV로 상장될 예정이다. 웹3 벤처스의 주요 비즈니스는 초기 암호화폐 프로젝트 투자 및 엑셀러레이팅 등으로 알려져 있다.

[소셜 결제 앱 번들 아프리카, 암호화폐 관련 서비스 중단]

소셜 결제 앱 번들(Bundle) 아프리카가 암호화폐 구매, 거래, 보관 서비스를 중단한다고 공지했다. 암호화폐 관련 서비스 대신 자체적인 캐시링크 서비스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이용자들은 9월 12일까지 자산을 인출해야 한다.

[美 억만장자 "블록체인으로 유틸리티성 거래 확인 가능"..SEC의 "토큰 구매=투자" 주장 반박]

미국 억만장자 기업가 마크 큐반(Mark Cuban)이 미국증권거래위원회(SEC)의 개인투자자의 XRP 구매가 증권 투자에 해당할 수 있다는 주장에 대해 반박했다. 그는 "SEC는 모든 XRP 구매자들을 투자자라고 명시하고 있다. 그러나 이는 사실이 아니다. 모든 증권에는 하나의 목적이 있다. 바로 증권이 되는 것이다. 디파이와 중앙화 거래소의 이용자들이 왜 암호화폐를 구매하는 지 이유를 확인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반면 블록체인을 통해 토큰의 유틸리티성에 기반한 트랙잭션이 존재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리플랩스 "holdxrp[.]com, 피싱 사이트 주의" 경고]

리플랩스가 도메인 주소 holdxrp[.]com의 피싱사이트를 통한 사기에 주의해야 한다고 공지했다. 일부 미디엄 게시물들이 브래드 갈링하우스 리플랩스 CEO의 블로그 글을 업로드하며 다량의 리플 피싱 사이트 링크를 업로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델리오, 24일부터 가상자산 이자 지급 중단]

델리오가 가상 자산 이자 지급을 중단한다고 공지했다. 이에 대해 델리오는 "회생사건 심리 진행 및 검찰 압수수색 등의 영향으로 정상적인 서비스 제공이 어렵게 되었고, 이에 서비스 이용약관 제5조, 제8조에 의거 일부 서비스 및 이자 지급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시행일시는 오는 24일부터다.

[스테이킹 어그리게이터 0xBoost, 800만 달러 투자 유치]

탈중앙화 스테이킹 및 수익률 어그리게이터 프로젝트 '0xBoost 파이낸스'가 800만 달러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 폴리곤 벤처스, 바이낸스 랩스 등이 투자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0xBoost는 서로 다른 암호화폐 자산을 간편하게 스테이킹할 수 있도록 다양한 스테이킹 풀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제공한다.

[11년 휴면 BTC 고래 주소, 1037 BTC 전송]

룩온체인에 따르면 11년간 휴면 상태였던 비트코인(BTC) 고래 주소가 새 주소로 1037 BTC를 전송했다. 이 고래는 2012년 4월 11일 BTC 가격이 4.92달러일 때 해당 물량을 이체 받았다.

[코닉, 또다시 해킹 피해…$22만 손실]

전날 익스플로잇(취약점 공격)에 노출돼 326만달러 피해를 입은 코닉 파이낸스가 또다시 플래시론 공격을 당했다고 블록체인 보안업체 서틱이 전했다. 이로 인해 22만달러 손실을 입었다.

gerrard@tokenpost.kr

원문 출처: https://www.tokenpost.kr/article-140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