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 공항이 여행객에게 실시간으로 코로나19 안심 정보를 제공하는 앱을 지원한다.
14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뉴욕 주에 위치한 올버니 국제공항은 공항 내부 및 사물의 청결 정보를 제공하는 '웰니스트레이스앱(Wellness Trace App)'을 시범 활용할 계획이다.
제너럴일렉트릭(GE), TE-FOOD, 유로핀스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안전한 여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해당 앱을 개발했다. 앱에는 기업용 블록체인 마이크로소프트애저가 활용됐다.
여행객들은 앱을 통해 공항 내부 곳곳에 부착된 45개 QR코드를 스캔해 청결도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특정 표면의 청결도에 대해 개인적인 의견을 제공할 수 있다. 해당 실험은 3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필립 칼데론 공항공단 사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더 안전한 여행을 돕기 위해 새로운 디지털 솔루션을 통합했다"고 말했다.
전세계 많은 국가들이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하고, 일상으로 복귀하기 위해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
싱가포르 국영 투자사 SG이노베이트(SGInnovate)와 싱가포르 스타트업 어크레디파이(Accredify)는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건강 증명 여권을 개발했다.
싱가포르 기업 펄린도 사용자가 코로나19 감염 상태를 즉시 입증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반 모바일 앱 'ICC AOKpass'를 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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