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국립자연휴양림 추첨 서비스에 블록체인 기술 적용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지난 11일 실시한 12월분 42개 국립자연휴양림 객실(주말, 장애인, 다자녀, 실버) 추첨에 처음으로 적용해 추첨을 진행했다.

이번에 도입된 블록체인 기반 추첨 서비스에는 KT 블록체인 플랫폼이 사용됐다. 이를 위해 국립자연휴양림과 KT는 지난 6월 업무협약을 맺었다.

블록체인 기술이 적용된 자연휴양림 추첨 서비스는 조작이 불가능해 투명하고 신뢰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한다. 추첨시 모든 개인정보는 비식별화 처리돼 개인정보보호 강화에 만전을 기할 수 있다.

이영록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이번 블록체인 기반의 추첨 서비스는 민·관이 협력해 구축한 최초의 추첨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보기술을 활용해 국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자연휴양림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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