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블록체인 기업 코인플러그가 신규 채용을 진행한다. 판교 본사와 부산지사에서 근무할 인재를 모집 중이다.
12일 코인플러그는 서비스 및 서버 개발, 인프라 운영, 사업 기획 등 다양한 부문에서 신규 채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판교 본사에서는 프론트엔드 개발, 사용자 인터페이스(UI) 기획자, QA·테스터, UI·UX 디자인, B2B 마케팅 등의 부문에서 신입 및 경력자를 채용한다. 부산지사에서는 사업 기획 및 영업지원 부문의 인재를 구하고 있다.
블록체인 서비스에 대한 관심, IT 트렌드 및 서비스에 대한 이해력과 통찰력을 보유한 인재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또한 코인플러그는 지난해 병역특례 기업으로 선정돼 병역특례 전문연구요원 및 산업기능요원도 채용하고 있다. 서버 개발, IOS 개발, 안드로이드 앱 개발 분야에서 채용을 진행한다. 정직원과 동일한 대우를 제공한다.
코인플러그는 2013년 설립 이후 다양한 블록체인 기반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출시했다. 또 320여 개가 넘는 블록체인 특허를 출원, 세계 3대 블록체인 특허 보유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해 8월부터는 부산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사업의 사업자로 선정돼 블록체인 기반의 통합 신원증명 서비스 ‘B PASS’, 공공안전 제보 서비스 ‘시민안전제보’ 앱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 DID 분야에서는 △투표·조사 플랫폼 더폴(ThePOL) △비대면 인증 및 마이데이터 서비스 마이키핀(Mykeepin) △DID 파트너십 프로그램 마이키핀 얼라이언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코인플러그 채용관계자는 “이번 채용 통해 블록체인 기술 기반 플랫폼과 서비스에 관심이 있는 인재를 다수 영입할 예정”이라며 “이를 계기로 블록체인 기술을 바탕으로 한 블록체인 생태계 조성에 더욱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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