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CEO "블록체인 기반 모바일 투표 도입해야"]
자오창펑 바이낸스 창업자가 5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KYC 시스템에 제대로 갖춰진 블록체인 기반 모바일 투표 앱이 있다면, (미국 대선) 결과를 기다릴 필요도 또 유효성에 대한 의문도 생기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프라이버시는 암호화 메커니즘을 활용해 보호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해당 트윗에 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ETH, 시총 2위) 창시자는 "암호보안 투표 시스템을 개발하는 것은 기술적으로 난이도가 있지만, 개인적으로 이러한 시스템을 개발하는 것 자체의 방향성은 100% 맞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스페인 주요 금융기업, 블록체인 디지털 ID 모델 구축]
10개 스페인 주요 금융기업이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ID 모델 Dalion을 개발 중이다. 참여 업체는 현지 대형 은행 Santander, Libra Bank, Bankia, Caixa Bank, 스페인 거래소그룹(BME) 등으로, 해당 서비스는 2021년 출시될 예정이다.
베네수엘라 정부 산하 암호화폐 전문 규제 기관 수나크립(Sunacrip)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국영 암호화폐 거래인 ‘Venezuela Exchange (VEX)’ 출범 소식을 전했다. 해당 거래소는 BTC, LTC, DASH 및 베네수엘라 정부가 발행한 석유 토큰(Petro, PTR)을 지원하며, 볼리바르로 거래할 수 있다. 수나크립은 “거래소는 개인간(P2P) 거래를 지원하며 정부 발행 월렛인 PetroApp를 통해 액세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러시아 거대 수력발전 기업 En+가 암호화폐 채굴업 진출을 선언했다. 3년 전 En+는 채굴회사 비트리버 채굴장에 전력을 판매하기 시작했고, 현재 양사는 새 채굴장 운영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한 상태다. En+가 합작법인 지분 80%를, 비트리버가 지분 20%를 보유하고 있다. 미디어는 "공기업이 암호화폐 산업에 진출하는 일은 흔치 않은 사례다. 시베리아에 4대 수력발전소를 소유한 En+는 국가 전력의 약 7%를 생산하고 있어 시장 리더가 될 수 있는 자원이 충분하다"고 평했다.
[美 법무부, 10억 달러 상당 실크로드 관련 비트코인 압류 착수]
미국 법무부가 다크웹 실크로드에 묶여있던 10억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에 대한 압류를 진행한다. 법무부는 이에 대해 "실크로드와 관련된 이번 조치는 지금까지 진행되었던 암호화폐 압류 중 최대 규모"라고 평가했다. 앞서 6만 9369 BTC가 5년만에 처음 이체되며 실크로드와 관련되어 있다는 분석이 나온 바 있다.
[분석기관, 사칭 메일 이용한 XRP 도난 사고 증가]
암호화폐 분석기관 XRPlorer이 지난 5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최근 이메일 피싱 수법을 활용한 XRP 도난 사고가 증가했다”며 “커뮤니티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기관에 따르면 최근 투자자를 대상으로 ‘11월 리플이 새로운 프로세서를 공개했다. 이를 통해 XRP를 무료 배포한다’는 내용의 이메일이 발송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화이트리스트에 해당 주소를 추가할 것과 프라이빗키 공유를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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