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중앙은행 관계자 "현 시점 CBDC 발행 꼭 필요한 거 아냐"]

호주중앙은행(RBA) 결제 정책 총괄 Tony Richards가 "현 시점에서 자체 CBDC를 꼭 발행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최근 현금 사용 비중이 줄고 있다고는 하나 현금은 여전히 가장 보편적으로 활용되는 지급 수단 중 하나다"고 덧붙였다.


[세계경제포럼 "블록체인 업계 표준 제정, 여전히 갈 길 멀어"]

세계경제포럼, 글로벌블록체인비즈니스협의회가 블록체인 업계 표준 제정에 관여하는 대다수 조직은 일부 특정 분야에는 지대한 관심을 기울이지만 다른 분야는 완전히 무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때문에 간극이 생기면서 중복 문제가 발생한다는 설명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관심사가 겹치는 5개 영역은 보안, 사물인터넷, 신원인증, DLT(분산원장기술) 요건, DLT 용어다. 그러면서 전 세계 블록체인 용어는 여전히 통일되지 않았다고 지적하며 일관된 정의와 용어는 산업을 성장시키는 핵심이라고 지적했다. 또 블록체인 플랫폼 테스트 절차를 규정하는 공식 기준도 없다고 덧붙였다.


[러 중앙은행 "비적격 투자자 연간 가상자산 매수액, 60만루블로 제한해야"]

러시아 중앙은행이 비적격(Unqualified) 투자자를 대상으로 연간 가상자산 매수액을 60만루블(7800달러)로 제한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당국은 러 의회가 새로 통과시킨 디지털금융자산법(DFA) 개정안을 참고해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설명서(explanatory note)를 배포했다. 새로 제안한 규제 대상에는 가상자산뿐만 아니라 기타 디지털 권리(other digital rights)도 포함될 전망이다. 각각 연 매수 제한액은 60만루블로 동일하다. 러시아 중앙은행은 오는 10월 27일까지 이 같은 제안에 대해 공개적인 피드백을 받을 예정이다.


[CFTC 위원장 "미국법을 넘어선 해외 거래소 규제 지속될 것"]

미국 상품 선물 거래 위원회(CFTC)의 히스 타버트 위원장이 14일(현지시간) 디파이(탈중앙화 금융)와 최근 비트멕스 기소 건에 대한 종합적인 입장을 밝혔다. 그는 “디파이가 혁명적인 컨셉”이라면서 “결국 금융 시스템과 전통 금융 플레이어들의 대규모 비(非)중개화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제는 네트워크의 회복력 문제에 대한 해답이 있어야 한다는 점”이라고 덧붙였다. 비트멕스 기소 건에 대해 "미국이 디지털 자산을 주도하기 바란지만 미국 법을 무시하는 해외 거래소는 보고 싶지 않다”면서 “다른 거래소들도 눈여겨 보고 있다"고 말했다.


[비트코인에 가장 친화적인 미국 도시는 'LA']

poker.org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내 비트코인에 가장 친화적인 도시는 로스앤젤레스인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에 따르면 로스앤젤레스 내 비트코인을 지불 수단으로 인정한 기업은 총 17개로, 미국 전역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 뒤를 뉴욕(13개)과 산호세(6개)가 이었다. 휴스턴 샌프란시스코 보스턴 포트워스는 각각 5개로 4-7위를, 댈러스 시애틀 워싱턴D.C.는 각각 4개로 8-10위를 차지했다. 또한 로스엔젤레스는 미국 내 비트코인 ATM가 가장 많이 설치된 지역으로, 현재 총 677대가 운영되고 있다. 이와 관련 디크립트는 “미국 내 최대 클러스터는 동부 서부 해안 지역”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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