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B크립토에 따르면 니르말라 시타라만 인도 재무장관이 '암호화폐와 공식 디지털통화 법안 규제 2021' 진행 상황에 대한 질문에 "많은 작업을 했다.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받아 들였다"며 "내각 노트(Cabinet note)가 준비된 상태로, 내각의 검토 시기를 봐야 한다. 그래야만 액션을 취할 수 있다"고 최근 인터뷰에서 말했다. 해당 법안은 지난 예산안 처리 과정에서 상정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등 이슈 때문에 상정되지 못했다. 오는 7월 19일 시작되는 몬순(우기) 회기에서 해당 법안과 관련한 논의가 본격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시타라만 재무장관은 암호화폐 노트에 대한 명확한 스탠스를 언급하지는 않았다. '암호화폐와 공식 디지털통화 법안 규제 2021'는 모든 민간 암호화폐를 금지하고 공식 디지털 통화 출시를 위한 규제 프레임워크를 제정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