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만 유튜버 테크리드, 자체 토큰 발행 후 '펌프앤덤프' 스캠 혐의 휘말려
110만명 팔로워를 보유한 인기 유튜버 테크리드(TechLead)의 펌프 앤 덤프 스캠 혐의가 제기됐다. 크립토브리핑에 따르면 테크리드는 지난 7월 1일 총 공급량 100만개의 자체 암호화폐 밀리언(Million)을 출시했으며, 소셜 미디어 채널을 통해 밀리언을 적극 홍보했다. 유니스왑에서 1달러로 거래를 시작한 밀리언 토큰은 이후 사흘간 발행가 대비 3500% 이상 급등세를 나타냈다. 하지만 7월 4일 오전(현지시간)부터 폭락하기 시작해 최고점 대비 64% 하락했다. 미디어에 따르면 밀리언을 발행한 계정이 토큰을 공개시장에 투매하면서 가격이 하락하기 시작했다. 또한 이전에 비활성 상태였던 계정이 밀리언 토큰 가격이 오르기 전 10만 달러 어치 이상을 구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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