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맨 제도 당국 "바이낸스, 케이맨 내 암호화폐 사업자 라이선스 없다"
케이맨 제도 통화당국(CIMA)이 1일(현지 시간) 공식 사이트를 통해 "바이낸스, 바이낸스 그룹 및 바이낸스 홀딩스 등 기업은 케이맨 제도 내에서 암호화폐 거래소를 운영할 수 있는 라이선스 또는 허가가 없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CIMA 측은 "일부 언론에서 바이낸스, 바이낸스 그룹 혹은 바이낸스 홀딩스가 케이맨 제도에 기반을 두고 암호화폐 거래소를 운영하는 사업체로 보도됐지만, 당국은 해당 기업이 케이맨 제도 당국의 규제 대상이 아니라고 거듭 강조한 바 있다. 현재 당국은 바이낸스 또는 해당 기업과 제휴한 다른 기업이 케이맨 제도 내에서 운영 중인 사업이 있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2020년 개정된 케이맨 제도 기업법에 따라 케이맨 제도 내에서 운영되는 모든 암호화폐 관련 기업은 당국에 등록되거나 라이선스를 획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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