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 빗썸·코인원·코빗 실사 종료…업비트는 여전히 ‘조율 중’
매일 경제에 따르면, 금융당국이 실명계좌를 확보한 4대 거래소 중 업비트를 제외한 나머지 3곳인 빗썸, 코인원, 코빗 등에 대한 현장 컨설팅을 최근 마쳤다. 3사와 다르게 업비트는 여전히 금융당국과 현장 컨설팅 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3사 관계자들에 따르면 현장 컨설팅에 대한 총평은 문서 형태가 아닌 구두 형태로 전달됐다. 3사 관계자들은 “예상과 다르게 총평에 대한 내용은 문서가 아닌 구두로 정리 받았다”며 “6일간 진행된 컨설팅에 대한 느낀 점을 파트별로 간단히 정리해줬고 이슈가 될만한 큰 내용은 없었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업비트는 4대 거래소 중 유일하게 현장 컨설팅을 받지 못한 상황이다. 업비트 관계자는 “현장 컨설팅에 대한 신청은 이전에 했으나 아직 일정을 조율 중”이라며 “4대 거래소 나머지 3곳이 현장 컨설팅을 이미 마친 만큼 후속주자로서 잘 마무리하겠다”고 의견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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