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핀테크 기업 글루와(Gluwa)가 최근 공식 채널을 통해 나이지리아 소재 핀테크 업체 엘라(Aella)와 서비스 연동 작업을 완료, 엘라 앱 사용자 120만 명에게 글루와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양사는 아프리카 금융 소외자에게 공과금 납부, 송금, 소액대출 등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비스는 글루와와 연동된 핀테크 앱 '엘라(Aella)를 통해 제공된다. 이와 관련 오태림 글루와 대표는 "아프리카 인구의 63% 이상이 24세 미만이고, 이들 대부분이 은행 문턱을 넘지 못한 금융소외자들"이라며 "블록체인 기술과 글로벌 핀테크 노하우를 통해 저개발 국가의 취약계층에게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며 불균형을 해소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