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에 따르면 지난 15일 8종의 가상자산(암호화폐) 상장폐지를 급작스럽게 예고하고 28종을 유의종목에 지정한 코인빗이 23일 돌연 종료일정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코인빗은 이날 오후 4시32분 공지사항을 통해 거래지원종료 8종의 가상자산과 관련해 공지사항 안내 전까지 일정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거래지원 심사를 더욱 공정하고 면밀히 검토하기 위해 심사기간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상장 폐지가 예고된 8종의 암호화폐는 '렉스' '이오' '판테온' '유피' '덱스' '프로토' '덱스터' '넥스트'로 당초 23일 오후 8시에 거래지원이 종료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