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가 영국 현지 미디어 더타임스를 인용 "영국 소재 TSB은행이 바이낸스나 크라켄 같은 암호화폐 거래소로 고객이 돈을 송금하는 행위를 차단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이와 관련 TSB 측은 "암호화폐 거래소 들의 보안 확인이 철저하지 않아, 전자지갑을 통한 사기 피해가 우려된다. 암호화폐 관련 사기의 2/3가 바이낸스 플랫폼에서 발생했으며, 한 달 동안 TSB 고객 849명이 바이낸스 계정에서 돈을 잃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바이낸스 측 대변인은 "사용자들을 사기 범죄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책임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