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중앙화 금융(DeFi) 전문 개발사 디파이테크놀로지(DeFi Technologies)의 자회사이자 암호화폐 금융상품 개발사 밸러(Valour)가 암호화폐 자산운용사 아케인 애셋(Arcane Assets AS)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를 통해 양사는 아케인의 암호화폐 펀드 기반 ETP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다이애나 빅스(Diana Biggs) 밸러 최고경영자(CEO)는 "아케인 애셋과 세계 최초 펀드 기반 암호화폐 ETP를 출시하기 위한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기술 투자 관점에서 아케인 애셋은 암호화폐에 대한 방대한 이해와 지식을 보유하고 있으며, 암호화폐 업계에서 인정받는 헤지펀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투자자들에게 양질의 디지털 자산 ETP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