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데이터 분석 업체 샌티멘트는 비트코인 선물 숏포지션(매도) 청산 규모가 지난주 감소세를 보임에 따라 추후 가격이 반등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최근 숏 포지션 청산이 정점을 찍었던 시기는 지난 5월 마지막 주였다. 그 당시 비트코인 가격은 4만달러까지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다. 샌티멘트는 "일반적으로 숏포지션 청산이 정점을 보일 때 가격이 반등을 보인다"며 "현재 청산 규모가 감소하고 있다는 것은 향후 2주 간 비트코인 가격이 오를 수 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한편, 글래스노드 데이터에 따르면 현재 비트코인 가격 수준에서 비트코인 주소의 85%는 수익을 내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