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호들 5월 22일 보도에 따르면 싱가포르 최대 은행 DBS 최고투자책임자가 최근 투자자에게 보내는 노트에서 비트코인이 달러보다 나은 가치 저장소가 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DBS는 각국 중앙은행이 지속적으로 통화를 공급함에 따라 비트코인이 달러 가치 하락을 헷지하고 싶은 투자자들에게 대안을 제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탈중앙적 성격과 제한된 공급량이 비트코인을 강력한 가치 저장 옵션으로 만들며, 다른 자산과의 낮은 상관관계로 투자 포트폴리오 다각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비트코인의 PoW(작업증명) 합의 메커니즘으로 인해 네트워크 거래와 채굴에 소비되는 에너지가 문제가 될 수 있다고도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