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채굴업체 파운드리 창업자 "BTC 녹색 채굴, 말이 안된다"
북미 암호화폐 채굴업체 파운드리의 창업자인 마이크 콜리어(Mike Colyer) 최근 코인데스크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 녹색 채굴은 말이 안된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우리는 아직 녹색 에너지를 통해 비트코인을 채굴하는 대신 프리미엄을 지불하겠다는 사람을 찾지 못했다. 비트코인 녹색 채굴은 사실상 일종의 마케팅 속임수에 가깝다. 비트코인 녹색 채굴의 개념을 파고들수록 이 것이 말이 안된다는 것은 명확해진다. 비트코인 네트워크는 블록을 채굴할 때마다 마지막 블록에 새로운 블록이 추가해 그간 존재했던 모든 트랜잭션을 검증하고 네트워크를 강화한다. 또 지금 1,860만 BTC는 이미 채굴됐고 남아있는 비트코인은 250만 개 남짓이다. 이들이 모두 특별한 비트코인이 될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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