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터키 암호화폐 거래소 BtcTurk가 17일(현지 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2018년 7월 이전에 거래소에 가입한 사용자 50만 명 분의 사용자 데이터가 유출됐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BtcTurk 측은 "유출된 데이터에는 사용자의 성명, 신분증 번호, 이메일, 거주 주소, 생일, 휴대폰 번호 등이 포함되어 있다. 다만, 유출된 데이터의 일부는 암호화 알고리즘으로 처리돼 사용자 자금은 안전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