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프’ 노린 환치기에 국민은행도 해외송금 月 한도 제한
서울경제에 따르면 신한은행, 우리은행에 이어 국민은행도 비대면 해외송금 월 한도를 월 1만달러로 제한하고 나섰다. 해외보다 국내 거래소에서 암호화폐 가격이 비싼 ‘김치 프리미엄’을 악용해 환차익을 보고 이 과정에서 자금세탁 우려도 있자 제동을 걸고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18일 국민은행은 비대면채널을 통한 외국인 및 비거주자 해외 송금의 최근 30일 거래 누적 금액이 미화 1만달러 상당액 초과 시 추가 송금을 제한한다고 공지했다. 비대면채널은 KB개인인터넷뱅킹, KB스타뱅킹, 리브(Liiv)를 말한다. 시행예정일은 오는 21일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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