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등록된 로보어드바이저 업체 웰스프런트(Wealthfront)가 28일(현지시간) 올해 말 이용자 대상 암호화폐 투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웰스프런트 측은 “최근 금융 기관의 디지털자산 채택이 늘어나고 있다”며 “대표 디지털 자산 운용사 중 하나로, 우리는 고객에게 다양한 투자 옵션을 제공할 의무가 있다”고 말했다. 어떤 암호화폐를 채택할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2020년 10월 기준 웰스프런트의 총 운용자산(AUM)은 약 160억 달러 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