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인크립토에 따르면 아칸소대학(Arkansas University) 법학과 교수 캐롤 고포드(Carol Goforth)가 다른 국가에서 미국의 암호화폐 규정을 적용하면 규제 중복 및 과잉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많은 국가가 이미 암호화폐 관련 자체적인 규정을 가지고 있다. 여기에 추가로 미국 규정을 적용하면 비용 등 많은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이는 자본의 자유로운 흐름과 혁신을 방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를 언급, “이들의 행동은 전세계적으로 영향을 끼친다. 리플과 진행 중인 소송이 미국의 해외 규제에 대한 다음 판례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