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데스크에 따르면 BTC 프로토콜 업그레이드 제안 탭루트(Taproot)의 스피드 트라이얼(Speedy Trial) 코드가 BTC 코어에 병합됐다. 보도에 따르면 비트코인 코어 개발자인 피터 바일라(Peter Wuille) 및 그레고리 맥스웰(Gregory Maxwell)은 UTC 기준 4월 15일 16시경 스피드 트라이얼 통합작업을 완료했다. 탭루트는 블록체인 상의 모든 트랜잭션이 보이는 방식을 균일하게 해 구별할 수 없도록 만들어 익명 기능을 강화하는 기술로, 비트코인의 스마트 컨트랙트를 풍부하게 해줄 업그레이드로 평가된다. 앞서 코인데스크는 스피드 트라이얼이 성공적으로 출시되면, BTC 프로토콜 업그레이드 제안 탭루트(Taproot)는 올해 11월 BTC 블록체인에 도입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보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