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최근 미국 뉴욕주 법무부 장관 레티샤 제임스(Letitia James)가 공식 성명을 통해 "암호화폐는 엄청난 손실을 빠른 시간 안에 초래할 수 있는 고위험, 불안정한 투자"라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모든 투자자들은 암호화폐에 투자할 때 신중하고 조심해야 한다. 암호화폐는 현재 투기 성격의 거품과 범죄에 악용되기 쉽다는 법적 리스크를 지니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다수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사업자들은 자체적으로 암호화폐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으며, 관리 감독 없이 자체 플랫폼에서 거래를 하고 있다. 암호화폐를 거래할 때 규제당국에 등록하지 않은 사업자는 민형사상 책임을 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