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립토뉴스(cryptonews)에 따르면 그루지야 북서부 자치공화국 압하지야(Abkhazia)가 잦은 정전 사태와 전력 부족으로 지난해 12월 도입한 암호화폐 채굴 일시 금지 기한을 연장했다. 이에따라 암호화폐 채굴 일시 중단 조치가 기존 2021년 6월 1일에서 2022년 3월 31일까지로 연장됐다. 이와함께 압하지야 정부는 암호화폐 채굴을 범죄행위로 규정했으며, 불법 채굴자에게 최대 8000달러의 벌금을 부과하는 법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압하지야 국민 연평균소득에 버금가는 액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