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최근 아일랜드 중앙은행이 신규 요건(New Requirements)을 발표, 암호화폐 기업들은 자금세탁 방지 규정을 준수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이는 아일랜드의 암호화폐 거래자들이 더이상 익명으로 암호화폐를 사고 팔 수 없게 될 것이라는 의미다. 보도에 따르면 암호화폐 매매 서비스 제공 업체는 자금 출처 및 목적을 설명하기 위해 고객에 대한 실사(Due Diligence)를 실시해야 한다. 이를 통해 이들 기업이 기존 금융 서비스 제공 업체와 동일한 수준이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신규 요건은 오는 4월 발효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