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센터에 따르면 15일 서비스형 블록체인(Baas) 기업 람다256이 100억 원 투자를 추가 유치하며 총 170억 원으로 시리즈A 펀딩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람다는 지난해 6월 우리기술투자, 종근당홀딩스, 야놀자 등으로부터 70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람다는 시리즈A 투자에서 확보한 자금으로 해외 진출을 본격화한다. 올해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인도네시아, 태국 등 동남아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다. 인력 채용 및 서비스 개발에도 힘을 보탠다. 전자 상거래 업체와 금융권의 암호화폐 결제 및 관련 사업을 지원할 수 있는 핀테크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 내 조직으로 출범한 람다는 지난 2019년 3월 분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