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마운트곡스 CEO "집단소송보다 회생계획 초안이 채권자에 더 유리"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전 마운트곡스 CEO 마크 카펠레스(Mark Karpeles)가 과거 마운트곡스 이용자였던 그레고리 그린(Gregory Greene)이 제기한 집단소송의 허가 신청에 반대했다. 회생계획 초안이 그들에게 더 유리하다는 이유에서다. 미국은 다수의 피해자에 대한 막대한 배상책임 여부가 결정될 수 있는 집단소송의 특성을 고려해 집단소송절차의 개시 여부에 있어 반드시 법원의 허가를 받도록 하고 있다. 마크 카펠레스의 변호인이 지난 화요일(현지시간)에 제출한 보충 자료에는 회생계획 초안에 따라 마운트곡스 채권자는 현재 가치에 따라 BTC, BCH, 엔화 조합으로 배상금을 받게 된다고 명시돼 있다. 채권자들을 돕기 위해 블로그에 셋업된 계산기에 따르면 사기, 과실 혐의로 카펠레스를 고소한 원고 그레고리 그린은 현재 6.33 BTC, 6.33 BCH, 240만엔 이상(합계 347,083 달러)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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