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 "일부 개발자, 일부러 민감한 디앱 만들어 BSC 탈중앙화 테스트"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제이슨 우 DeFiner(디파이 렌딩 플랫폼) 창업자가 "익명 개발자들이 바이낸스스마트체인(BSC)에 일부러 민감한 성격의 디앱을 올려 바이낸스가 그것을 삭제하도록 도발하고 있는 듯 보인다. BSC가 이더리움만큼 탈중앙화되지 않다는 점을 입증하기 위해서다"라고 말했다. 그는 BSC가 이더리움보다 훨씬 적은 노드를 가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논란이 된 디앱 중 하나는 천안문의 탱크들(Tanks of Tiananmen)로, 목요일(현지시간) 바이낸스 블록체인에 등장했다. 중국 정부는 1989 천안문 광장 시위 관련 화제를 매우 민감하게 받아들인다. 또 다른 노예(Slavery)라는 이름의 디앱은 일드파밍(이자농사) 메커니즘을 노예제도에 비유하는 것 같다고 미디어는 설명했다. 이 두 디앱은 보도 시점 기준 여전히 BSC에 존재하고 있다. 앞서 일부 개발자들은 이더리움에서 수수료가 낮은 BSC로 옮겨간 바 있는데, 인기 DEX 애그리게이터 1인치도 이더리움의 높은 가스비를 이유로 2월 25일 BSC로 이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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