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가 공식 승인한 퍼블릭 블록체인 프로젝트 콘플럭스 네트워크(CFX)가 최근 공식 채널을 통해 자체 개발 크로스체인 솔루션 셔틀플로우(ShuttleFlow)의 버전 2.0 업그레이드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바이낸스 스마트체인(BSC), 후오비 에코체인(Heco), 오케이엑스 체인(OKEx Chain)에 대한 양방향 상호 운용성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이와 관련 콘플럭스 측은 "셔틀플로우는 투명성이 부족하고 최대 두 가지 종류의 블록체인 네트워크만 지원할 수 있다는 기존 크로스체인 솔루션의 한계점을 해결했다. 셔틀플로우는 비허가형 원칙을 고수하면서 멀티체인 자산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콘플럭스는 2020년 1분기 셔틀플로우 버전 1을 공식 출시한 바 있으며,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을 포함한 49개 이상의 자산을 지원, 총 2,500만 달러 규모의 크로스체인 자산을 마이그레이션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