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디크립트가 "리시 수낙(Rishi Sunak) 영국 재무부 장관이 3일(현지 시간) 발표예정인 영국 정부 예산안에서 양도소득세 대폭 인상 계획이 포함됐을 가능성이 높다. 이는 암호화폐 투자자에게 타격으로 다가올 수 있다"고 2일 보도했다. 이와 관련 디크립트는 "암호화폐 보유자의 대다수는 암호화폐를 현금화할 때 양도소득세 납세 책임이 발생한다. 만약 이번 양도소득세 인상이 확정된다면 정부는 과세 면제 범위를 축소할 것이고, 보다 많은 암호화폐 보유자들이 납세 의무를 부여받게 될 것이다. 또 이는 비트코인 채굴자들에게도 타격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