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반 5G·VR 솔루션 기업 드래곤베인이 NFT 지원을 위한 DRM(디지털콘텐츠의 저작권을 보호하는 기술) 모듈 업그레이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NFT를 통한 사용자간 디지털 저작권 거래를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드래곤베인은 오는 5월 소규모 NFT 기능 테스트를 진행, 일부 이용자의 디지털 자산을 NFT에 바인딩하고 시스템 안정도를 측정할 예정이다. 이어 6월까지 NFT 기능 테스트를 완료하고, 드래곤베인 시스템 내 디지털 자산의 50%를 NFT에 바인딩한다는 방침이다. 시스템의 모든 디지털 자산과 NFT 바인딩이 완료되면, 사용자는자신의 디지털 자산 거래, 판매 또는 임대를 위한 자격 증명으로 NFT를 사용할 수 있다. 이에 대해 드래곤베인 측은 "NFT를 통해 저작권 거래가 가능 해지면 콘텐츠 제작의 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