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경매 업체 크리스티에서 작품을 판매한 디지털 아티스트 비플(Beeple)이 28일 오전 9시 디지털 아트 플랫폼 메이커스프레이스에서 크립토 아트 NFT '매일 : THE 5000 DAY SELECT' 판매를 시작한다. 총 판매 수량은 105개다. 이에 대해 비플은 "자신의 작품이 세계적인 경매 플랫폼 크리스티에서 판매되게 된 것을 기념하고, 이를 커뮤니티와 함께 누리기 위해 크립토 아트 NFT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앞서 크리스티는 오는 25일부터 3월 11일까지 진행되는 ‘비플(Beeple)’의 작품 ‘매일’ 경매에서 암호화폐 결제를 허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비플은 애플과 루이비통, 팝스타 저스틴 비버와 아리아나 그란데의 비주얼 아티스트로 활약한 마이클 윈켈만이다. 그의 최근작은 현재 달러 기반 가상자산 NFT 거래소 니프티 게이트웨이(Nifty Gateway)에서 평균 5만 달러 이상에 팔리고 있다. 윈켈만은 지난 12월 77만7800달러에 작품을 낙찰시키는 등 며칠만에 350만 달러 어치를 니프티에서 거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