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빗이 오늘 오전 보도된 불법 및 부실 운영 의혹에 대해 "완전한 허위 사실이며, 제보자는 코인빗을 상대로 사기를 저질러 소송이 진행 중"이라는 입장을 발표했다. 코인빗의 공지에 따르면 오늘 파이낸셜투데이에 관련 의혹을 제보한 서 씨는 과거 코인빗에 거래 환경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명목으로 계약금 50%를 지급받고 연락이 두절됐다. 이에 코인빗은 서 씨를 상대로 사기 피해 소송을 준비했으며, 이 과정에서 서 씨로부터 사기를 당한 다수의 피해자가 있음을 확인했다. 실제로 서 씨는 현재 다수의 피해 업체와 소송을 진행 중이다. 이와 관련해 코인빗 측은 "사기행위가 발각되고 소송이 진행되자, 이에 대한 앙심으로 불온세력과 결탁, 기자에게 접근한 뒤 거짓허위사실을 제보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코인빗은 관련 보도에 대해 법적대응을 진행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