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록에 따르면 홍콩 기반 자산운용사 헤니엡 그룹(Henyep Group)이 서비스 범위를 기존 전통 금융 분야에서 암호화폐까지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도에 따르면 헤니엡 그룹은 자회사인 Q9 캐피탈을 설립, 지난주부터 고액자산가 및 패밀리오피스를 대상으로 암호화폐 프라임 중개 서비스를 공식적으로 시작했다. 이와 관련 Q9 캐피탈 공동 설립자 겸 헤니엡 그룹 전무이사인 아론 치우(Aaron Chiu)는 “우리는 암호화폐를 평생 기회로 여긴다”며 “디지털 자산이 40년 전 금과 같이 진정한 글로벌 자산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헤니엡 그룹은 1970년대 설립된 홍콩 기반 자산운용사로, 금 딜러로 사업을 시작해 증권, 외환, 부동산 등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