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록 CEO “BTC, 장기 생존 가능성 아직 입증되지 않아”
유투데이에 따르면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래리 핑크(Laurence Fink) CEO가 최근 인터뷰를 통해 “많은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에 대한 언론의 평가에 매료되고 있다. 그러나 비트코인은 변동성, 시장 규모 등 여러 문제를 지니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블룸버그 등 유명 매체가 비트코인에 대해 자주 보도했고, 이에따라 비트코인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며 “많은 언론매체가 비트코인이 ‘거대한 미래’를 품고 있다고 보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나 비트코인은 여전히 여러 문제를 지니고 있다. 시장이 너무 작고 변동성은 크다. 장기 생존 가능성 역시 아직 입증되지 않았다”며 “미래에 디지털 화폐가 더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게 비트코인일 수도 있고, 새로 개발되는 어떠한 것일 수도 있다”고 평가했다. 블랙록은 뉴욕에 기반을 둔 세계 최대 자산 운용사로, 운용 자산은 7조8,000억 달러 규모로 알려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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