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B크립토가 1월 22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공개한 자료를 인용, 뉴욕 소재 자산운용사 반에크(VanEck)가 디지털자산 ETF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ETF는 MVIS 글로벌 디지털 자산 이쿼티 인덱스의 가격과 수익률을 추종하며, 매출의 50% 이상이 디지털 자산 프로젝트에서 창출되는 기업이나 디지털 자산 산업에서 매출의 절반을 창출할 가능성이 있는 프로젝트 개발 기업에 투자할 계획이다. 여기서 말하는 디지털 자산 산업은 디지털 자산 거래소, 결제 게이트웨이, 채굴장 운영, 소프트웨어 서비스, 장비, 기술 등을 모두 포괄하는 광범위한 산업이다. 코인베이스가 성공적으로 IPO를 한다면 해당 ETF 포트폴리오에 편입될 가능성이 있다고 미디어는 설명했다. 또한 ETF는 상당한 양의 디지털 자산을 보유 중인 회사에도 투자할 전망이다. 이 경우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대표적이다. 한편 반에크는 작년 말 SEC에 비트코인 ETF를 재신청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