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비트코인 선물거래소 백트가 스팩(기업인수목적특수법인, SPAC) VPC와의 합병 및 상장을 추진 중이다. 합병 후 예상 기업 가치는 20억 달러 상당이다. 이와 관련 백트 모회사 ICE, 백트, VPC 측은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으나, 다음주 중 정식 공고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VPC는 빅토리파크 캐피탈(Victory Park Capital) 제휴 핀테크 전문 인수목적기업으로, 지난 9월 첫 공모로 2억 달러를 조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