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4 이전 Prysm v1.0.0 릴리즈, 다음주 새 ETH 2.0 테스트넷 가동] 프리즈매틱랩스가 13일 미디엄을 통해 11월 24일 이전 메인넷 준비를 위한 ETH 2.0 클라이언트 Prysm v1.0.0를 릴리즈할 것이라고 밝혔다. 메달라 테스트넷은 다음주 출시될 Prysm beta.3에서 지원되지 않으며, ETH2 스펙 v1.0.0에 부합하는 Pyrmont 테스트넷이 다음 주 가동될 예정이다. 프리즈매틱랩스는 ETH2 검증자가 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라며 메인넷 참여 전 테스트넷 참여를 적극 권장했다. [미 통화감독청장, CBDC 분야서 민간 섹터 역할 강조]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브라이언 브룩스(Brian Brooks) 미국 통화감독청(OCC)장이 목요일(현지시간) 하원 금융위원회 청문회에서 전 세계적으로 CBDC(중앙은행 디지털화폐) 경쟁이 벌어지고 있으며, 미국은 프라이빗(민간) 섹터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미 미국엔 수백억 달러 시가총액의 민간 발행 스테이블코인이 있다"며 "스테이블코인은 매일 거래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고 상업적 목적으로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명령을 하고 정부 솔루션을 통제하기 기다릴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민간 섹터가 그 위에 있다. 규제당국의 역할은 소비자들이 영향을 받을 은행 운영이나 다른 문제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프레임워크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앞서 위원회 청문회에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디지털 달러에서 민간 섹터와 혁신의 자리는 없을 것이라고 발언했는데, 염려되는 일이다"라고 덧붙였다. [中 건설은행 "BTC 결제 지원 디지털 채권 발행? 사실 아냐"] 13일 중국 차이롄셔 보도에 따르면 중국 4대 국영은행 중 하나인 건설은행 말레이시아 라부안 지부가 최근 보도된 첫 블록체인 발행 채권에 대한 성명에서 "라부안 지부는 채권 발행인이 아니다"라며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를 받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이어 "해당 채권을 어레인지하고 발행에 대한 자문을 했을 뿐이며, 달러 청산, 결산 대리 업무를 담당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은 건설은행 말레이시아 지부가 30억 달러 미만의 디지털 채권을 발행, 개인 및 기관 투자자가 달러, 비트코인을 사용해 해당 채권을 매매할 수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OKEx 애널리스트 "오늘 BTC 중요 지지선 16,100 달러"] 코인니스 협약 애널리스트 OKEx의 Charles가 "현재 BTC 장기, 중기, 단기 추세 모두 여전히 상승세다. 반락폭도 제한적인 것으로 보아 매수세가 강력하고 투심이 고조된 상태라고 볼 수 있다. 이런 장에선 맹목적인 숏(매도) 포지션은 금물이다. 16,100 달러는 일간 차트 중요 지지선이며, 그 다음으로 15,800 달러, 15,400 달러 지지 여부를 주시할 필요가 있다. 해당 지지 레벨에서 반락을 멈춘다면 적절한 매수 가격이 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유니스왑, 4일 후 UNI 유동성 채굴 프로그램 종료] 탈중앙화 암호화폐 거래 프로토콜 유니스왑(Uniswap)의 유동성 채굴 프로그램이 11월 17일 20시(현지 시간) 종료된다. 한국 시간 기준 13일 새벽 2시 온라인 비공식 커뮤니티 콜을 통해 유니스왑 커뮤니티는 해당 프로그램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지만, 아직 구체적인 내용이 공개되진 않았다. 이에 현재 유니스왑에 UNI 유동성 채굴을 위해 4대 유동성 풀에 몰려있는 24억 달러 규모의 자금이 어디로 향할지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만약 UNI 유동성 채굴 프로그램이 종료된다면, 유니스왑에 제공되던 유동성 대다수는 다른 고수익률 프로토콜을 찾아 플랫폼을 떠날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앞서 유니스왑은 지난 9월 공식 블로그를 통해 자체 거버넌스 토큰 UNI를 발행하며 11월 17일 오후 12시까지 유동성 채굴을 진행한다고 공지한 바 있다. [비트코인ABC, BitcoinCash.org 도메인 관리 포기] 비트코인ABC가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캐시 공식 웹사이트로 언급되는 BitcoinCash.org 도메인을 더 이상 비트코인ABC팀이 관리하지 않을 것이라며 양도 의사를 밝혔다. 그러면서 새 코인베이스 룰과 체인 노드 구현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코인베이스 룰은 BCH 개발 자금 후원을 위해 지정된 월렛에 채굴 보상의 일부를 의무 할당하는 규정이다. 코인베이스 룰 도입 여부를 두고 비트코인ABC, 비트코인캐시노드 팀이 대립 중이며, 11월 15일 하드포크 이후 BCHN, BCHA 두 체인으로 갈라질 전망이다. [베네수엘라 국영 전력회사, 카라보보주 소재 채굴기에 전력 차단] AMB크립토에 따르면 베네수엘라 카라보보주의 국영 전력회사 Corpoelec이 해당 지역 암호화폐 채굴기에 전력을 차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익명을 요구한 현지 채굴자는 Corpoelec이 상부 명령에 따라 이런 조치를 취했다고 말했다. 카라보보주에 소재한 암호화폐 채굴장은 이미 지난 주말부터 폐쇄된 것으로 알려졌다. ['돈스코이호 사기' 유니버셜그룹 대표 1심서 징역 5년] 연합뉴스에 따르면 금괴를 실은 러시아 보물선을 발견했다며 투자 사기 행각을 벌인 '돈스코이호 사기 사건'에 가담한 혐의로 기소된 김모 유니버셜그룹(전 신일그룹) 대표에게 1심에서 실형이 선고됐다. 서울남부지법 형사8단독 최연미 판사는 13일 "유니버셜그룹이 홍보·판매하는 사업들이 허위라는 것과 류승진 전 신일그룹 대표가 투자자들에게 허위 정보를 제공하고 코인 판매 대금을 편취한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범죄에 가담했다"며 징역 5년과 14억 원 상당의 예금채권 몰수를 선고했다. 김 대표는 류 전 대표와 공모해 트레저SL코인 및 유니버셜코인 구매 대금으로 약 116억 원을 편취한 혐의(사기 등)로 기소됐다. 돈스코이호 투자 사기 사건은 2018년 7월 돈스코이호를 인양하겠다며 가짜 가상화폐인 신일골드코인(SGC)을 발행해 나눠주고 투자금을 모은 사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