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데스크(Coindesk)에 따르면 스웨덴 중앙은행 릭스방크 총재 스테판 잉베스(Stefan Ingves)가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를 위한 정부 및 위원회의 지지를 촉구했다. 15일(현지시간) 스테판 잉베스 총재는 보고서를 통해 “이크로나(e-krona)를 법정화폐로 지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CBDC 정식 발행을 위해 스웨덴 정부가 발판을 다져줘야 한다”며 정부의 ‘법정화폐 심사 개념’ 및 이크로나 합법성 검토를 촉구했다. 이어 “이크로나가 미래의 스웨덴 중앙은행 운영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스웨덴 국민은 세계 그 어느 나라보다 빠르게 현금 대신 디지털화폐를 선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스웨덴은 이크로나의 결제, 예금, 인출 등을 위한 파일럿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2월 시작된 해당 프로젝트는 오는 2021년 2월에 마무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