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크립트(Decrypt)에 따르면 리플(XRP)이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디지털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향후 10년 동안 1000만 달러(약 114억 원)를 후원할 계획이라고 15일(현지시간) 밝혔다. 리플은 “은행 계좌가 없는 취약 계층이 핀테크 혁명에 뒤처지지 않도록 돕는데 사용할 것”이라며 “또 라틴아메리카 등 지역의 자금 지원이 필요한 핀테크 스타트업에 투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후원은 자선 단체 메르시 코퍼레이션(Mercy Corps) 통해 진행된다. 메르시 코퍼레이션 관계자는 “후원금은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에 투입될 계획으로, 향후 10년 동안 약 1천 만 명을 후원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