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Ex, 출금 일시 중단...프라이빗키 담당자 조사] OKEx가 공식 채널을 통해 “OKEx 프라이빗키 담당자가 현재 중국 공안 조사를 받고 있으며, 일시적인 연락 두절로 인해 권한 대행 인수 인계가 제대로 이뤄지지 못했다. ‘서비스 조항’ 8.1조 ‘서비스 변경 및 중단’에 따라 OKEx는 언제든 사전 공지 없이 서비스 내용을 일시 중단 혹은 종료할 수 있으며 고객 이익 보호를 위해 10월 16일 12시부터 이용자 출금을 중단한다. 기타 기능은 정상적으로 운영되며 고객 자산은 안전하게 보호될 것”이라고 공지했다. [OKB·BTC 급락...OKEx 공안 조사 출금 중단 영향] OKEx가 프라이빗 키 담당자의 현지 공안 조사로 인한 이용자 출금 정지 여파로 OKEx 플랫폼 토큰 OKB 가격이 일시 4.8 달러까지 하락했다. 또한 이 여파로 비트코인 가격이 급락하면서 OKEx 선물 마켓 내 1499만 달러 규모의 포지션이 강제 청산됐다. [외신 "USDT 거래액 6,000억 달러 돌파, 1개월 만에 20%↑"]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최신 기준 테더(USDT, 시총 3위) 거래량이 6,000억 달러를 넘어섰다. 이는 한 달 전 대비 20%가 증가한 수치다. USDT 발행액은 연초 40억 달러 수준에서 최근 160억 달러로 약 3배 증가했으며, 최신 기준 USDT 일평균 거래액은 350억 달러 수준이다. USDT 유통량 내 ERC 20 USDT 비중은 65%로 다수를 차지했다. 한편 앞서 블룸버그 시니어 상품 전략가 마이크 맥글론(Mike McGlone)은 '암호화 시장 전망 보고서'를 통해 내년 테더 시가총액이 이더리움(ETH, 시총 2위)를 넘어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모네로 시가총액, 2년래 최대]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모네로(XMR, 시총 15위) 시가총액이 22.95억 달러를 기록, 2018년 이후 최대치에 달했다. [파일코인 "150만 FIL 마켓메이킹용, 덤핑 물량 아냐"] 외신에 따르면 한 익명 주소가 전날(15일) 150만 FIL을 획득해 후오비로 80만 FIL을 이체했다고 파일코인 커뮤니티 멤버가 주장했다. 파일코인 락업 해제 룰에 따르면 초기 투자자, 파일코인 측, 채굴자의 첫날 락업 해제 물량은 50만 FIL이어야 한다. 이에 대해 파일코인 관계자는 "해당 토큰은 후오비만이 아닌 다수 거래소로 이체됐다. 주로 독립된 마켓메이커를 만들기 위함이다. 프로젝트 초기에 가격이 가장 불안정할 수 있어 이를 안정적으로 잡아야 한다. 또한 해당 토큰은 팀의 덤핑 물량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파일코인 메인넷은 전날 밤부터 가동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