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크립트(Decrypt)에 따르면 미국 남부 사령관 Craig Faller가 지난 5일(현지시간) 열린 이사회에서 “남아메리카 국가들이 위협에 직면해있다”며 주요 위험 요인으로 암호화폐를 꼽았다. 그는 “남아메리카 지역의 암호화폐 사용자가 늘어나고 있다”며 “특히 최근 몇년 간 쿠바, 베네수엘라의 암호화폐 사용이 크게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지역의 상당수 투자자는 국제 금융 시스템 규제 및 미국의 제재를 피하고자 암호화폐를 선택한다”며 “미국은 이러한 위협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