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카닷이 패러체인(Parachain) 론칭을 원하는 다수 프로젝트들은 패러체인 임대에 필요한 DOT 물량을 감당하지 못할 가능성이 큰데, 이 경우 IPO(Initial Parachain Offering)를 진행해 홀더로부터 DOT 대출을 받을 수 있다고 공식 채널을 통해 밝혔다. 크라우드펀딩 모듈을 통해 확보된 자금은 폴카닷 릴레이 체인 계정으로 입금된다. 폴카닷은 이어 최대 100개 패러체인 슬롯을 지원하는 것이 목표지만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이상적인 DOT 스테이킹 비율 50%를 유지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가용 패러체인 슬롯이 100개라고 가정하면 나머지 50% DOT이 패러체인 본딩(bonding, 담보)에 사용될 수 있는 셈이다. 앞서 웹3 재단의 Jack Platts는 IPO(Initial Parachain Offering)라는 새로운 개념을 소개했다. 이는 스마트 컨트랙트를 통해 모금한 DOT을 패러체인 슬롯 경매에 사용하는 프로세스를 가리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