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파이낸스 매그넷츠에 따르면 HSBC, 스탠다드차타드 은행 등 8개 글로벌 주요 은행이 구축한 블록체인 기반 융자 플랫폼 '콘투어(Contour)'가 베타 테스트 단계를 마무리했다. 앞서 올해 연초 홍콩 유력 미디어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는 지난해 하반기 시범운용을 시작한 콘투어가 3,000만 달러 상당의 신용장 거래를 처리했다며 하반기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콘투어에는 HSBC와 스탠다드차타드 외에도 CTBC, ING, 시티은행, SEB, BNP파리바 등이 투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