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H 개발자 "스파다이나 테스트넷, 90% 성공"]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더리움 재단 소속 ETH2.0 수석 코디네이터 대니 라이언(Danny Ryan)이 "스파다이나 테스트넷을 통해 우리가 원하는 것의 90%는 얻은 것 같다"고 진단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스파다이나 테스트넷은 ETH2.0 메인넷 출시 전 드레스 리허설과 같은 역할을 맡았다. 네트워크는 UTC 기준 29일 오후 12시부터 시작됐으며, 72시간 동안 유지되도록 설계됐다. 주요 테스트 항목인 디파짓 프로세스에서 중요한 문제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클라이언트는 성공적으로 블록을 처리했다. 다만 메달라 테스트넷에서도 존재했던 저조한 참여율 문제는 여전히 존재했다. 낮은 참여율은 검증자로 등록한 다수의 커뮤니티 구성원들이 출시 시기에 맞춰 클라이언트를 제때에 온라인으로 활성화시키지 못했음을 의미한다"고 분석했다. [ETH2.0 테스트넷 '진켄', 10월 5일 정식 출시] 30일 오전 이더리움 채굴풀 이더마인(Ethermine)의 운영사 비트플라이(Bitfly)가 ETH2.0 수석 코디네이터 대니 라이언의 트윗을 인용하며 "또 다른 ETH2.0 테스트넷인 '진켄'(Zinken)을 10월 5일 정식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대니 라이언은 "ETH2.0 스파다이나 테스트넷에서 발생한 문제들을 확인하고 해결하기 위해 ETH2.0 제네시스 네트워크 가동 전 '진켄' 네트워크를 통한 리허설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보다 탈중앙화된 멀티 클라이언트 네트워크는 단일 클라이언트에 문제가 발생했을 때 훨씬 효과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캐나다 자산운용사 3iQ, 지브롤타 증권거래소에 BTC 펀드 상장] 금융 전문 온라인 미디어 파이낸스매그네이츠에 따르면, 최근 캐나다 자산운용사 3iQ가 자체적으로 운용하는 비트코인 펀드를 지브롤타 증권거래소에 상장했다고 발표했다. 해당 비트코인 펀드는 비트코인 마켓 데이터 제공업체인 크립토컴페어와 미국 자산운용사 반에크의 유럽 자회사가 공동 개발한 인덱스 피드를 통해 BTC 가격을 추종한다. 이와 관련 프레드 파이(Fred Pye) 3iQ 최고경영자는 "지브롤터 증권거래소에 BTC 펀드를 상장하면서 급성장 중인 유럽 디지털 자산 시장에 진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스시셰프 "SUSHI, 신규 발행량 2/3 6개월간 락업"] 탈중앙화 금융(DeFi) 프로젝트 스시스왑(SUSHI)의 개발자인 스시셰프(SushiChef)가 30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SUSHI 공급량 감소 프로세스가 활성화됐다. 이에 따라 새로 발행되는 SUSHI의 2/3는 6개월 간 락업된다"고 공지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현재 스시스왑 대시보드에 표시되는 연수익률(APY)는 기존 수치보다 3배 하락한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으며, 이는 유동성 채굴을 통해 발생하는 보상의 2/3가 락업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 49... 공포→중립 전환]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공포·탐욕 지수'가 전날(45)보다 4 포인트 오른 49를 기록했다. 투심이 개선되며 공포 단계에서 중립 단계로 전환됐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공포 탐욕 지수는 유동성(25%), 거래량(25%), SNS 언급량(15%), 설문조사(15%), 비트코인 시총 비중(10%), 구글 검색량(10%) 등을 기준으로 산출된다.